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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 금각사와 청수사

PLAY/해외여행

by 양양^^ 2010. 7.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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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가면~~
금각사도 있고! 은각사도 있고!  료안지도 있고! 청수사도 있고~!

그러나 사정상 우리가 간 곳은 금각사청수사 두 곳!
료안지가 참 가고 싶었지만.. 공사중이었다는..ㅠㅠ
먼저 금각사로 버스를 타고 고고싱했다. 금각사 입구부터 높고 울창한 나무들이 쭉쭉 뻗어있었다..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만난 매점에서는 특산물로 주로 당고를 판매하고 있었다.
당고라면 달달하고 쫄깃쫄깃한 떡.....맛있겠다..

하지만 먹어보진 못했다.
집에 되돌아가기도 힘든 초.궁.핍. 배낭여행이니까..


대신 길가에서 판매하고 있었던 콩과자??↑를 마음껏 시식하기로 했다.
맛이 완전 다양했다. 카레맛, 칠리맛 등등..짜고매운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 딱이었다...ㅋㅋ


길을따라 조금만 걸으면 금각사 입구가 보이고~ 표를 구입할 수가 있다.
특이한 점이 표가 부적같이 생겼다는거~~ 부적으로도 쓸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굿!!
근데..입장권일뿐인데..왠지 불길해서 버릴수가 없다..


금각사는 그 이름대로 금빛으로 빛났다.
금박을 씌우느라 고생 좀 많이 했을듯.. 연못에 금각사 하나.
물에 비친 금각사의 모습이 멋지긴 했지만 뭔가 허무한 느낌이 있었던 것도 사실^^
금각사를 보는 것도 좋았지만 그것보다도 공원을 둘러본다는 느낌이 들어 괜찮았다.


그리고 청수사로 향했다.


청수사는 버스에서 내려서도 골목길을 꽤 걸어가야 한다~!
길은 오르막으로 되어있었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건 잠깐이었다..ㅋㅋ




계속 오르다보면 어느순간 사람들이 북적북적 해지기 시작하는 곳이 있다.
그 곳부터 특산품 판매 상가들이 쭉- 늘어서있다.
유명관광지라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했지만 상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사람들에 치이기도 하지만 사람 또한 볼거리!

아래 두장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들^^)


경주는 단골 수학여행지.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그 중 청수사는 불국사 급??!!
(오른쪽)교복입고 줄 맞춰서 단체사진 찍는 학생들의 모습이 재밌었다^^
 


oh~~!! cheese~!!
나이지긋하신 외국인분들이 단체로 등장!!
가이드가 어디갔는지 북적북적한 입구를 한참을 지키고 계시더라..
  

P.S//
나는 청수사 입구까지만 보고 청수사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므로 위의 사진은 청수사 입구까지의 사진!ㅋㅋ
청수사는 들어간 친구들의 사진을 보고 대신 느꼈다...하하!!
사진을 보니 입장료 내고 들어가볼만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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