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元気ですか? (오겡끼데스까?)
私は元気です. (와따시와 겡끼데스)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에 왔습니다.^^
유리공예와 오르골이 유명한 오타루는 그 이미지만큼 깨끗하고 투명했어요.
게다가 하얀 눈까지 쌓여있었으니...완전 동화 속 세상!!
역시나 겨울에는 무조건 홋카이도!!
오타루역에 도착.^^
오타루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오타루의 역을 나오면서부터 쭉 시내가 펼쳐집니다.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걸어서 다 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골목골목마다 완소상점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저는 시간이 한참 모잘랐죠.ㅠㅠ
많은 상점 중에 인상 깊었던 두 곳!
1. LOKKI
니트, 블라우스, 진 등 옷가지들과 문구류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
옷보다는 소품들쪽이 너무 예뻐서 많아 한참..1시간??정도를 있었던 것으로 기억^^;;
결국 LOKKI의 봉투와 명함을 들고 가게문을 나왔죠...ㅎㅎ
2. 단추가 많은 한 가게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역에서 멀지 않은 LOKKI와 같은 시장골목에 위치.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 같은 가게였어요.
셀 수 없이 많은 단추와 실, 천, DIY....
그냥 뭐 좀 만들어볼까?생각이 들면 이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 처리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오타루의 명물. 유리공예와 오르골을 찾아서~~

유리공예관과 오르골당은 오타루에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오타루 관광책자를 보고 움직였는데, 큰 곳 한 두군데만 들려도 충분할 것 같아요.
넓은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는 유리공예품들... 아기자기!! ♥_♥
첫번째 사진은 물에 띄울 수 있는 유리인형, 그 밑에는 유리종입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에 저렴하고 이쁜 아이들도 많아 바구니에 안넣고는 못배깁니다.
이건 제일 작은 크기의 오르골입니다!!! 겉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노래제목이구요.
오르골당에 들어서면 아니, 들어서기전부터 아름다운 오르골소리♪~♬가 들립니다.
오르골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여자(나만 그런가?^^)로서 이곳은 설레는 곳이었어요~
일본가요와 클래식이 대부분이지만 간간히 한국곡도 있었습니다^_^
오르골을 사서 다양한 재료들로 직접 꾸미는 곳도 있었습니다.
단연 아기자기한 유리인형과 유리구슬로 꾸미는 게 인기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고드름이죠?? 저 밑을 걸어다니다간 큰일나겠다고 생각했어요..
밑은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의 모습입니다.
물에 건물이 그대로 비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게다가 하얀~눈 때문에 더 아름다웠던 듯..
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곳은 밤에 더 멋있다고들 하네요^^
오타루에 더 머물고 싶었지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었기때문에 역으로 고고.
내일 일정을 위해 이제 다시 삿포로의 숙소로 이동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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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ようなら, 小樽(사요나라 오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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