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왕산 등반 1차

일요일에 직원끼리 등산을 하자는 국장님의 제안에 따라..

목포에서 일요일 아침 일찍 비금도로 복귀.....나 울고있니 웃고있니??^^..

 

아무튼 삼겹살 10근을 구매하여 목포 여객선 터미널로 고고싱~

삼겹살 10근을 사본 건 이 날 처음..섬에 일찍 들어가느라 쾌속선 타본 것도 처음..

또 새로운 경험을 해보았군. 그래그래 긍정적으로! ㅋㅋㅋ

 

이 날 등산은~!

등산을 할 복장도 갖춰지지 못했고 마음가짐도 제대로 갖추질 못하여...

그림산까지만 오른 후 옆길로 하산...

 

참석자 모두 동의하에 급 하산..ㅋㅋ

다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

다음번엔 꼭! 선왕산 정상까지 가보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이 어디마을인지, 어디 섬인지를 설명해주셨던 국장님!

말로만 들었을 때 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

 

 

 

 

 

우리나라 지도모양 바위!  한 발에 대한민국을 건너다. ㅋㅋ

 

 

 

 

산 아래로 유난히 많이 보이던 저수지. 식수용.. 농업용.. 개인 저수지..

그게 어떤 저수지던 파랗고 시원한 물 속에 풍덩! 뛰어들고 싶더이다-

 

 

 

 

하산한 마을 길에 핀 꽃 들-

음 그 마을이 망동이던가? ^^??

 

 

 

 

 

국화꽃 위에 앉은 벌을 접사로 잡아냈다! ^^ 캬캬

 

비금도에서의 첫 등산은 살짝 허무하게 끝이 났지만..

하산 후에 먹은 삼겹살 10근이 그 허무함을 채워주었다. ㅋㅋㅋ

 

 

다음에 하루 쉬는 공휴일이 오면 다시 도전이다!!!

하하하 근데 다음 공휴일..그게 왠지 크리스마스 같다는.....!!!!!!!! 벌써 우울해!! T^T